[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한 개인의 체내 대사가 하루 24시간 같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브리그험여성병원 연구팀이 'Current Biology'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단순히 앉아만 있을 시에도 늦은 오후경이나 이른 아침 앉아 있을시 아침경 앉아 있을시 보다 10% 더 칼로리를 연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생물학적 밤중 동안 체내 대사율이 가장 낮고 12시간 후인 오후나 저녁 경 대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체가 하루 중 오후와 이른 저녁 칼로리를 더 빠르게 연소한다면 저녁 대신 낮 동안 식사량을 가장 많이 하는게 가장 좋은 아이디어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욕과 음식에 대한 체내 반응이 하루 시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를 연구할 계획이고 또한 얼마나 오랜 시간 얼마나 자주 자느냐가 음식에 대한 체내 반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도 연구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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