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성인들에서 골밀도를 개선하거나 골절과 낙상을 예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애버든대학 연구팀이 '란셋 당뇨병 & 내분비' 저널에 밝힌 81종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65세 이상의 5만3537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D 보충제가 골절과 낙상 발병 횟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비타민D 보충제의 용량을 늘려도 별 차이가 없고 골밀도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기간 햇빛 노출이 없었던 사람 같은 고위험군 사람을 제외하고는 골절 예방을 위해 성인들이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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