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여성들에서 요로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마이애미대학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하루 물을 포함한 음료를 1.5 리터 이하 마시는 재발성 요로감염을 앓는 140명 여성을 대상으로 12개월에 걸쳐 절반은 평소 처럼 물을 마시게 하고 나머지는 매일 추가로 1.5 리터 물을 더 마시게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물을 더 많이 마시는 여성들이 평균 1.7건 요로감염이 발병한 반면 평소처럼 물을 마신 여성들은 3.2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요로감염이 자주 재발하는 여성들은 수분 섭취를 늘려 최소 매일 2-3 리터 가량 마시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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