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암 줄기세포가 대사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암을 퇴치하는 새로운 방법이 규명됐다.
줄기세포 대사는 줄기세포가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이행시 특히 중요 암 치료의 표적이 되는 바 세포들이 잠복상태에 있을 시에는 당분을 필요로 하지만 활성화되고 분화되기 시작시에는 산소에 의존하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제공되는 연료에 의존하게 된다.
이 같은 대사 스위치를 없애기 위해 연구팀은 두 가지 접근을 한 바 첫 째로 미토콘드리아를 차단하는 관절염 약물을 사용했으며 두 번째로는 당을 조절 이 같은 경로를 차단했다.
8일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세포대사학'지에 밝힌 결과 암 세포를 죽이기 위해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세포 대사 자체를 사용 유방암을 앓는 쥐에서 암 줄기세포를 없앨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조기 단계 연구지만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전체적으로 암 줄기세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최근 연구들에서 대사와 면역계간 연관성이 규명된 바 이번 연구를 통해 예후를 더 좋게 하기 위해 면역요법이 대사적 접근과 병행 사용될 수 있음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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