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체육·연예인, 교사, 사무·기술직 등 뒤이어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우리나라 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직업을 가지길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영유아 사교육 실태와 개선 방안(Ⅲ)-국제비교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2∼5세 아이를 둔 서울 거주 부모 316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58.7%는 자녀에게 기대하는 직업으로 전문직을 꼽았다.
이어 ▲예술가·체육인·연예인’(10.9%) ▲교직(9.9%) ▲사무직·기술직(8.0%)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 시기에 대해선 ▲대학 졸업할 때까지(47.5%) ▲취업할 때까지(19.3%) ▲대학 입학 전까지(12.3%) ▲결혼할 때까지(11.7%) ▲결혼 후 기반이 마련될 때까지(7.6%) ▲평생 동안(1.3%) 순으로 답했다.
남아의 부모는 ‘결혼할 때까지’ 정서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여아의 부모보다 높게 나타났다(남자 25.0%, 여자 12.3%).
학력에 따라서는 고졸 이하에서 ‘평생 동안’ 자녀에게 정서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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