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가공을 많이 한 식품과 암 발병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16일 프랑스 Sorbonne Paris Cite 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10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케이크와 치킨 너겟, 대량 생산 빵등 가공을 많이 한 식품을 많이 먹을 수록 암 발병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균 5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식사중 초가공 식품의 비중이 10% 증가시 암 진단 횟수가 12%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공식품 섭취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이 향후 몇 십년 동안 암 부담이 증가하게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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