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러쉬대학 연구팀이 평균 연령 81세의 치매 증후가 없는 9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고령자에서 인지기능 저하를 막고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채소를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은 하루 평균 1.3번 먹는 반면 가장 적게 먹는 사람은 단 0.1번 먹었다.
연구결과 채소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가장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 보다 10년에 걸쳐 인지기능 저하가 0.05 포인트 덜 해 인지기능 저하가 11년 정도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녹색 채소를 하루 1~2번 꾸준히 먹는 것이 10일에 한 번 먹는 것에 비해 10년 이상 인지기능이 저하되지 않고 건강하게 유지되게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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