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매일 초콜릿과 아몬드를 먹는 과체중과 비만인 사람들이 이 같은 식품을 먹지 않는 사람들 보다 콜레스테롤이 낮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콜릿과 아몬드는 각각 섭취시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등 심장질환 위험인자를 낮추고 배고픔도 줄이는 것으로 이전 연구결과 나타난 바 있지만 6일 펜스테이트대학 연구팀이 '미심장학회저널'에 밝힌 31명의 30-70세 연령의 과체중과 비만인 사람들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 다크초콜릿과 코코아에 아몬드를 추가해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인자인 작고 밀도가 높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결과 견과류와 코코아가 심장 건강에 이롭다는 증거가 이번 연구결과 다시 한번 확인됐다.
연구팀은 "칩이나 패스트푸드, 캔디나 쿠키 같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식품 대신 다크초콜릿과 아몬드나 견과류를 적당히 섭취하고 전반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심장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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