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이 50세 이상의 허약하면서 신체활도가 낮은 사람들에서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Dalhousie University) 연구팀이 '캐나다의학협회저널'에 밝힌 50세 이상의 총 314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 단 1시간 운동을 하는 것이 장시간 앉아 있음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상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50세 이상 성인중 신체 허약도가 가장 심한 성인들과 하루 신체활동 최소 기준 가이드라인을 충족하지 못하는 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에서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이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루 최소 운동 기준을 충족하는 신체허약도가 높은 사람들이나 하루 최소 운동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에서는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이 사망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신뢰하기에는 일부 한계점이 있지만 정적인 생활패턴이 해로움 특히 신체적으로 허약한 성인들에서는 매우 해가 됨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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