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요가가 하부요통에 대해 물리치료 만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스톤의료센터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만성 하부요통을 앓는 320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12주간에 걸친 요가 요법이 통증을 완화하는데 있어서 물리치료 만큼 효과적이며 환자들의 기능 회복을 돕고 약물 사용량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요가와 물리치료의 효과가 1년 후에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요가가 중등도 이상 중증 비특이적 만성 하부요통 증상 개선에 물리치료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음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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