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지방보다는 밀도가 높은 샘조직르으로 주로 구성된 유방을 가진 여성들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종양학지'에 밝힌 유방암을 앓는 1만8000명 여성과 앓지 않는 18만4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방 밀도가 가족력등의 다른 널리 알려진 위험인자 보다 더 크게 유방암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밀도가 높은 유방을 가진 여성들이 밀도가 낮은 유방을 가진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여성의 약 60% 가량이 밀도가 높은 유방을 가지며 폐경이 지나서는 40% 가량이 이 같은 유방을 가지는 바 이 같이 밀도가 높은 유방은 유방암을 더 딱딱하게 만들어 유방 촬영 검사상 감지하기 더 쉽게 만든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유방 밀도가 교정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면서 흔한 유방암 발병의 위험인자로 나타난 바 유방밀도가 높은 여성의 수를 줄이는 것이 유방암 발병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여성·유아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산 경험 없는 여성, 난소암 발병 위험 높다 (0) | 2017.02.10 |
---|---|
미숙아 낳은 여성, 심장질환 발병 위험 높아 (0) | 2017.02.10 |
자주 부러지고 얇아지는 손톱, 손톱이 문제가 아니다? (0) | 2017.02.10 |
거대유방축소술, 과체중일수록 합병증 위험 증가 (0) | 2017.02.02 |
'비침습적 유방암' 앓은 여성, 건강한 여성만큼 오래 살아 (0) | 2017.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