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질환·감염병

WHO 아시아 지카바이러스 전염 계속 위험 높아

pulmaemi 2016. 10. 12. 13:21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아시아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계속 퍼져 나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국제보건기구 WHO가 경고하고 나섰다라고 BBC 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하고 나섰다.


현재까지 싱가폴에서만 수 백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태국에서는 두 명이 지카바이러스 연관 소두증으로 확진됐다.

전 세계적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은 70개국에서 발병했으며 아시아에서만 최소 19개국에서 지카바이러스가 확진됐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11일 마닐라에서 열린 연 미팅에서 WHO는 아시아 지역에서 새로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계속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WHO는 지카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모기들이 아시아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되고 있으며 이 같은 지역에서 면역도가 어느 정도 인지 불확실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