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운동이 유방암을 앓은 후 생존한 사람들에서 환자 자신이 느끼는 기억장애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생존자들은 종종 기억력 장애 증상을 자주 호소하지만 13일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이 'Psycho-Oncology' 저널에 밝힌 1477명의 유방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중등도 이상 강도 높은 신체활동이 자기 확신을 늘리고 피로감과 고통을 줄여 간접적으로 유방암 생존자들에서 주관적으로 느끼는 기억장애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유방암 생존자들이 느끼는 기억장애가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의 결과라기 보다는 심한 스트레스와 피로등으로 유발됨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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