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효소가 알츠하이머질환과 파킨슨씨병 그리고 기타 다른 신경퇴행성질환의 표지자인 단백질 응집물 생성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인디애나대학 연구팀이 'PLOS Biology'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NMNAT2 라는 효소가 인지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0명이상의 사망한 고령 성인을 대상으로 뇌를 분석한 연구결과 nicotinamide mononucleotide adenylyl transferase 2(NMNAT2)가 높은 것이 인지능 저하 감소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같은 효소가 낮을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인지능을 보존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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