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 발라진 의료용 장갑 FDA 퇴출한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가루가 묻은 의료용 장갑이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건강에 위험이 될 수 있어 미 보건당국의 퇴출을 할 움직임이다.

24일 미 FDA는 새로운 혹은 업데이트된 제품 라벨 경고로는 이 같은 건강 위험을 줄이기에 충분치 않아 가루가 묻은 수술용 장갑과 가루가 묻은 환자 검사용 장갑, 그리고 윤활 수술용 글러브에 대한 흡수 가루를 퇴출하기로 제안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옥수수전분 형태의 가루는 종종 의료진과 간호사와 기타 다른 보건업 종사자들이 장갑을 더 쉽게 끼고 벗게 하기 위해 장갑에 묻혀지고 있지만 천연 고무 라텍스 장갑내에서 에오로졸화된 장갑 가루가 호흡기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단백질을 함유할 수 있는등 건강을 해칠 수 있다라고 FDA는 밝혔다. 

반면 합성 고무 장갑은 가루에 달라붙을 수 있는 단백질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은 없는 반면 가루 자체가 중증 기도염증과 상처 염증, 수술 후 유착같은 중증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FDA는 밝혔다. 

FDA는 "이 같은 퇴출 결정의 목표가 인지하지 못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는데 있달"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