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심장을 건강하게 잘 관리한다면 뇌도 건강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 마이애미대학 연구팀이 '미심장학회저널'에 밝힌 평균 연령 72세의 총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담배를 피지 않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가질 시 사고력과 기억력, 뇌의 정보
처리 속도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는 인체 다른 기관들처럼 기능을 잘 하기 위해 혈액공급을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한 바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연구팀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권고되는 것들이 인지능 건강을 증진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신체건강과 인지능 건강을 잘 유지하기 위해 좋은 건강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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