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심혈관계 질환

'심장' 건강하게 하는 습관 '뇌'도 건강하게 만든다

pulmaemi 2016. 3. 17. 15:23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심장을 건강하게 잘 관리한다면 뇌도 건강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 마이애미대학 연구팀이 '미심장학회저널'에 밝힌 평균 연령 72세의 총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담배를 피지 않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가질 시 사고력과 기억력, 뇌의 정보 처리 속도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는 인체 다른 기관들처럼 기능을 잘 하기 위해 혈액공급을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한 바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연구팀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권고되는 것들이 인지능 건강을 증진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신체건강과 인지능 건강을 잘 유지하기 위해 좋은 건강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