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자궁내 줄기세포 결여가 수 천명의 여성들이 유산을 반복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워릭대학 연구팀이 밝힌 코벤트리 Implantation 리서치 클리닉내 183명의 환자에서 기증된 조직 샘플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반복적인
유산을 하는 환자의 자궁 상피세포가 임신전 이미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을 시도하는 여성 100명중 1명 가량이
세 번 이상 연속으로 유산을 하는 반복 유산을 겪는 바 연구결과 줄기세포 부족이 자궁 상피세포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이고 이로 인해 일부 임신이
실패로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 상피세포는 스스로 각 주기대로
재생하는데 이 같은 재생능은 줄기세포군에 의존한다.
연구결과 세 번 이상
연속 유산을 한 여성에서 얻은 배양 세포들을 연구한 결과 자궁내 상피세포내 노화세포들이 임신을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후 임신이 되기 전 이 같은
결함을 교정 반복 유산을 하는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에 성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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