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젊은 성인들에서 폭음이 고혈압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몬트리올대학
연구팀이 '청소년건강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인기 초기 폭음을 하는 것이 향후 고혈압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20대에 만성적으로 폭음을 한 사람들이 혈압이 높고 고혈압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폭음을 하는 20-24세 젊은 성인들의 혈압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 보다 혈압이 2-4 mmHg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폭음을 하는 4명 젊은 성인들 중 1명 이상이 고혈압 전단계 기준에 해당하며 이 같은 고혈압 전구질환이
고혈압으로 진행된 후 심장질환과 조기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바 젊었을 적 지나치게 만성적으로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아동·청소년·청년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밥 거르는 학생, 이상지질혈증 위험 5.8배 증가 (0) | 2016.02.28 |
---|---|
청소년기 키 크고 뚱뚱하면 '임파종' 위험 높아 (0) | 2016.02.28 |
청소년기 과일로 당 섭취하면 ‘비만 위험’ 감소 (0) | 2016.02.17 |
'유방암·갑상선' 앓은 사람 2차 '갑상선암·유방암' 위험 높아 (0) | 2016.02.10 |
“아이가 가슴이 자꾸 아프고 뭔가 만져지는 것 같대요” (0) | 2016.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