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백신' 나올려면 10년 걸린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지카바이러스를 연구하고 있는 미학자들이 지카바이러스 백신이 상용화되기 까지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현재 지카바이러스는 20개국이상에서 퍼졌으며 특히 브라질에서는 수 천명이 감염 공황상태에 있다.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완치법은 현재 없으며 진단 검사도 어려워 텍사스대학 연구팀등이 현재 백신 개발 연구를 진행중이다.

28일 연구팀은 백신이 2년내 테스트될 준비가 될 순 있지만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아 상용화되기까지는 추가로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브라질에서도 백신 연구가 진행중인 바 연구팀들은 향후 5년내 백신이 준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연구팀들은 "당분간 백신이 개발 상용화될 가능성은 낮은 반면 지카바이러스 급속 확산 위험은 높은 바 현재 백신 부재 상황에서의 최선책은 모기 박멸을 위해 가정내 방충제등을 사용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