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과체중과 비만인 것이 진행성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프랑스 Toulouse 대학 연구팀이 '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밝힌 동물실험과 인체 세포대상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지방세포가 쥐에서 전립선암이 퍼지게 하는 CCL7 이라는 단백질을 분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체 세포 역시 같은 단백질을 분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단백질을 차단하는 약물이 전립선암이 진행되기 이전 전립선암을 앓는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같은 작용을 하는 약물들이 이미 천식 같은 전립선암과 같은 질환 치료에 대해 임상시험중이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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