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심한 허리 통증으로 마약성진통제인 몰핀(Morphine)을 사용하는 것이 뇌의 급격한 변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앨러바마대학 연구팀이 'Pain Medicine'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부요통으로 몰핀을 복용한 환자들이 단 한달이내 뇌 속 회색질 용적이 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에 걸쳐 진행된 21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몰핀 투여군이 MRI 촬영상 감정과 갈망, 통증 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뇌 영역내 용적이 3% 가량 감소된 반면 학습과 기억, 수행능과 연관된 뇌 영역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뇌를 급격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대부분의 다른 치료가 실패했을 시에만 마약성진통제를 사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심한 허리 통증으로 마약성진통제인 몰핀(Morphine)을 사용하는 것이 뇌의 급격한 변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앨러바마대학 연구팀이 'Pain Medicine'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부요통으로 몰핀을 복용한 환자들이 단 한달이내 뇌 속 회색질 용적이 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에 걸쳐 진행된 21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몰핀 투여군이 MRI 촬영상 감정과 갈망, 통증 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뇌 영역내 용적이 3% 가량 감소된 반면 학습과 기억, 수행능과 연관된 뇌 영역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뇌를 급격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대부분의 다른 치료가 실패했을 시에만 마약성진통제를 사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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