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처럼 깨끗하고 탄력있는 생얼 가지려면

기미 등 잡티 없애고 피부결ㆍ잔주름 개선 위한 시술 관심↑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요즘 동안 열풍이 불면서 필러 등 얼굴의 윤곽을 살려주는 시술뿐만 아니라 탄탄한 피부결을 위한 시술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안의 필수 요소는 다름 아닌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이기 때문이다 .

우선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는 기미, 주근깨 등 잡티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효과적인 시술 중 하나가 바로 레이저토닝이다.

레이저토닝은 마이크로 단위의 81개 프렉셔널 빔을 멜라닌 색소가 있는 부분에 조사해 피부에 쌓여 있는 멜라닌 색소들을 작게 쪼개서 체내의 림프순환을 통해 체외로 빠져나가게 해 색소를 없애는 방법이다.

기미와 함께 잡티, 주근깨, 검버섯 등 각종 색소침착도 함께 개선할 수 있고, 전체적인 피부결과 잔주름 개선 효과도 있다.  

레이저토닝은 시술시간이 짧고 간편해 시술 후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시술 후 세안이나 가벼운 화장도 가능하다.

다만 시술 후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는 만큼 수분 및 재생관리가 필요하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고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동안의 또 다른 필수 요소는 탄력이다. 피부 장벽의 손상없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탄력을 피부에 주고 싶다면 연예인필도 효과적이다.

진피세포재생술이라고도 하는 연예인필은 피부의 탄력 개선, 수분 공급, 노화 방지, 여드름 치료, 미백 기능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 회복 강화 및 DNA 치료를 활성화시킨다.

▲민이름나 원장 (사진=비엘클리닉 제공)

강남에 위치한 비엘클리닉 민이름나 원장은 “연예인필은 더말코드 브랜드의 고기능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며 “천연성분 및 FDA 카이럴 정제를 사용하며 그 효과가 일반적인 박피술에 비해 매우 다양하고 안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독성이 없는 레틴알데히드 리포솜이 피부장벽의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생합성을 촉진해 주름을 감소시키고 피부 탄력을 증대시켜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술시간은 약 1시간이고 4주 간격으로 시술을 받으면 좋다. 또한 시술 시 통증이 없고, 붉음증 등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얇아지지 않아 시술 후 메이크업을 하고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시술 횟수가 거듭될수록 피부가 건강해진다는 게 민 원장의 설명이다.

비엘클리닉 민이름나 원장은 “다만 시술 후 강한 필링과 세안은 자극을 주기 때문에 3~4일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고, 피부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강도의 사우나나 운동도 3~4일 정도 삼가는 것이 좋다”며 “연예인필 시술 후 레이저 및 쁘띠시술은 일주일 후에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ksuh208@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