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겨울철 종합대책’ 본격 가동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서울시가 혹한, 폭설이 집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1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집중 지원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제설대책 등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시는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들에게 서울역과 영등포역 인근 응급대피소에 1일 1025명분의 응급잠자리를 제공하고, 100개실 100명분의 응급 쪽방을 운영해 고령자, 여성, 질환자 등에 우선 제공한다.
특히, 거리노숙인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심야 시간대 아웃리치 인력 49명을 투입하고 동절기 정기 순찰·상담인력 16개조 34명을 신규 배치한다. 또한 기존에 진료소 내방 노숙인만 진료하던 것을 올해부터 의사가 진료거부 노숙인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진료하는 등 노숙인 특별보호를 강화한다.
아울러 독거어르신 2만1850명(돌봄기본서비스 수혜 대상)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서울재가관리사 등 인력을 활용해 방문하거나 안부전화를 걸어 어르신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담요, 내의 등 겨울철 난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설에 필요한 장비·자재 등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고 강설시 초동대응체계 및 군부대, 경찰 인력 동원 등 대규모 폭설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폭설에 따른 시민불편에 대비해 교통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대설경보(3단계)가 발령될 경우 지하철은 혼잡시간대와 막차시간에 1시간, 버스는 노선별로 최대 1시간 연장 운행한다.
화재취약 지역에 대한 화재예방에도 나선다. 대형화재취약 8개(화재경계지구 718개소, 대형판매시설 210개소, 영화상영관 82개소, 전통시장 332개소, 다중이용업소 4만4817개소, 요양병원 102개소, 공동주택 1만234단지 등), 도시가스공급시설 1025개소, 고압 및 LP가스 362개소, 쪽방 6389세대, 문화재 145개소 등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45일 간 북한산 등 서울시내 7개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시민 먹을거리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감염병 감시 신속대응반(26개반)을 운영해 신종 감염병(에볼라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32개 구제역·AI 상황실을 운영하여 가축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김장철 대비 김치, 고춧가루 등 성수식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위생점검 및 김장용 농수산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타 한방차 등 겨울철 기호식품과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위생관리, 연말연시 축산물 위생점검도 실시한다.
상수도 사업본부 및 8개 수도사업소에서는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동결 및 동파 긴급복구, 비상급수 등 긴급 민원사항을 처리한다.
정환중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겨울철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모든 시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혹한, 폭설이 집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1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집중 지원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제설대책 등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시는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들에게 서울역과 영등포역 인근 응급대피소에 1일 1025명분의 응급잠자리를 제공하고, 100개실 100명분의 응급 쪽방을 운영해 고령자, 여성, 질환자 등에 우선 제공한다.
특히, 거리노숙인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심야 시간대 아웃리치 인력 49명을 투입하고 동절기 정기 순찰·상담인력 16개조 34명을 신규 배치한다. 또한 기존에 진료소 내방 노숙인만 진료하던 것을 올해부터 의사가 진료거부 노숙인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진료하는 등 노숙인 특별보호를 강화한다.
아울러 독거어르신 2만1850명(돌봄기본서비스 수혜 대상)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서울재가관리사 등 인력을 활용해 방문하거나 안부전화를 걸어 어르신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담요, 내의 등 겨울철 난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설에 필요한 장비·자재 등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고 강설시 초동대응체계 및 군부대, 경찰 인력 동원 등 대규모 폭설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폭설에 따른 시민불편에 대비해 교통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대설경보(3단계)가 발령될 경우 지하철은 혼잡시간대와 막차시간에 1시간, 버스는 노선별로 최대 1시간 연장 운행한다.
화재취약 지역에 대한 화재예방에도 나선다. 대형화재취약 8개(화재경계지구 718개소, 대형판매시설 210개소, 영화상영관 82개소, 전통시장 332개소, 다중이용업소 4만4817개소, 요양병원 102개소, 공동주택 1만234단지 등), 도시가스공급시설 1025개소, 고압 및 LP가스 362개소, 쪽방 6389세대, 문화재 145개소 등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45일 간 북한산 등 서울시내 7개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시민 먹을거리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감염병 감시 신속대응반(26개반)을 운영해 신종 감염병(에볼라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32개 구제역·AI 상황실을 운영하여 가축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김장철 대비 김치, 고춧가루 등 성수식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위생점검 및 김장용 농수산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타 한방차 등 겨울철 기호식품과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위생관리, 연말연시 축산물 위생점검도 실시한다.
상수도 사업본부 및 8개 수도사업소에서는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동결 및 동파 긴급복구, 비상급수 등 긴급 민원사항을 처리한다.
정환중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겨울철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모든 시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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