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자동차 매연등에 의한 대기오염이 태아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 뉴저지의치대 연구팀이 '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 저널'에 밝힌 총 33만6000명 아동을 대상을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 초기와 후반기 산모들이 이 같은 대기오염에 많이 노출될 경우 태아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뉴저지의치대 연구팀이 '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 저널'에 밝힌 총 33만6000명 아동을 대상을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 초기와 후반기 산모들이 이 같은 대기오염에 많이 노출될 경우 태아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임신중 대로변이 가까이 사는 산모일 수록 이 같은 악영향을 많이 받아 저체중이나 키가 작은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은 자동차 그을음 입자나 이산화질소가 이 같은 해로움을 주는 주된 물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동차 매연에서 분출되는 이 같은 입자들이 폐속에 침착 심장과 호흡기 장애로 인한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대기오염이 태아 성장을 억제하는 정확한 기전을 규명되지 않은 바 이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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