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53.5%, 남성보다 7% 많아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최근 5년간 난청 환자수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7% 더 많이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재원 의원(새누리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난청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난청환자가 2010년 26만6384명에서 2014년 28만460명으로 최근 5년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진료비 역시 2010년 304억원에서 2014년 343억원으로 최근 5년간 12.6% 증가했다.
성별로는 총 28만460명의 난청환자 중 여성이 14만9942명(53.5%)으로 남성 13만518명(46.5%)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70대가 5만4066명(19.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0대가 5만369명(18%), 50대가 4만7485명(16.9%)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연령별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80대 이상이 34.6%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20대가 9.8%, 순으로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난청 진료환자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6만3629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서울이 5만6834명, 경남 1만6878명, 부산1만5188명, 경북 1만4155명, 전남 1만4035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 지역별 증가율을 보면 전남이 32%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원도가 29.5%, 충남 21.5%, 경북 16.7%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김재원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소음에 노출돼 난청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난청은 발생 후 상당 기간 스스로 청력이 감퇴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번 손상된 청력은 복구가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난청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9월 9일을 ‘귀의 날’로 제정한 만큼 정부는 난청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를 강화하고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인 신생아 난청 선별검사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난청 환자수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7% 더 많이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재원 의원(새누리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난청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난청환자가 2010년 26만6384명에서 2014년 28만460명으로 최근 5년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진료비 역시 2010년 304억원에서 2014년 343억원으로 최근 5년간 12.6% 증가했다.
성별로는 총 28만460명의 난청환자 중 여성이 14만9942명(53.5%)으로 남성 13만518명(46.5%)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70대가 5만4066명(19.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0대가 5만369명(18%), 50대가 4만7485명(16.9%)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연령별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80대 이상이 34.6%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20대가 9.8%, 순으로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난청 진료환자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6만3629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서울이 5만6834명, 경남 1만6878명, 부산1만5188명, 경북 1만4155명, 전남 1만4035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 지역별 증가율을 보면 전남이 32%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원도가 29.5%, 충남 21.5%, 경북 16.7%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김재원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소음에 노출돼 난청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난청은 발생 후 상당 기간 스스로 청력이 감퇴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번 손상된 청력은 복구가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난청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9월 9일을 ‘귀의 날’로 제정한 만큼 정부는 난청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를 강화하고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인 신생아 난청 선별검사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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