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예방 위해 가급적 아침이나 저녁시간 이용해 일이나 운동해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온도가 마치 신기록을 경신하듯 올라가고 있다. 그나마 시원해질거라고 기대하는 밤 마저 열대야가 기승을 부려 잠도 잘 오지 않는다.
열사병이란 고온다습한 환경에 과도하게 노출될 때 우리 몸의 체온조절기능에 장애가 오며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체온조절중추가 외부의 열 스트레스에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잃으면서 생기는데 발한기전 등이 망가져 지속적인 체온상승을 보이게 된다.
보통 섭씨 40도 이상으로 심부 체온이 상승하고 땀 분비가 줄어들어 피부가 건조해지며 의식이 저하되고 경련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특히 이 질환은 신부전이나 간부전등의 장기손상이나 혈액장애등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특정한 전구증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아주 많아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을지대병원 응급의학과 성원영 교수는 “더운날 야외에서 활동하다 두통이나 어지럼움, 메스꺼움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바로 그늘로 가서 휴식을 취하며 몸을 식히거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휴식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경련이나 실신, 의식 저하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119등에 신고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벗기고 몸을 식혀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해 일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옷은 가볍고 밝은 색의 옷, 헐렁한 옷을 입고 야외 활동 시에는 뜨거운 햇빛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열사병이란 고온다습한 환경에 과도하게 노출될 때 우리 몸의 체온조절기능에 장애가 오며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체온조절중추가 외부의 열 스트레스에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잃으면서 생기는데 발한기전 등이 망가져 지속적인 체온상승을 보이게 된다.
보통 섭씨 40도 이상으로 심부 체온이 상승하고 땀 분비가 줄어들어 피부가 건조해지며 의식이 저하되고 경련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특히 이 질환은 신부전이나 간부전등의 장기손상이나 혈액장애등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특정한 전구증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아주 많아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을지대병원 응급의학과 성원영 교수는 “더운날 야외에서 활동하다 두통이나 어지럼움, 메스꺼움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바로 그늘로 가서 휴식을 취하며 몸을 식히거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휴식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경련이나 실신, 의식 저하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119등에 신고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벗기고 몸을 식혀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해 일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옷은 가볍고 밝은 색의 옷, 헐렁한 옷을 입고 야외 활동 시에는 뜨거운 햇빛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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