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불규칙한 수면패턴이 유방암을 유발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에라스무스대학 연구팀이 'Current Biology'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쥐들의 생체 시계가 1년 당 매주 12시간 가량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정상적으로는 50주 후 종양이 나타났지만 수면패턴이 불규칙한 쥐들은 8주 일찍 종양이 생겼다.
또한 불규칙한 수면패턴을 가진 쥐들이 체중이 더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인체로 치면 체중이 10kg 더 나가고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여성들에서 암이 5년 더 일찍 발병하는 것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지만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들은 교대근무나 비행근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권고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22일 에라스무스대학 연구팀이 'Current Biology'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쥐들의 생체 시계가 1년 당 매주 12시간 가량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정상적으로는 50주 후 종양이 나타났지만 수면패턴이 불규칙한 쥐들은 8주 일찍 종양이 생겼다.
또한 불규칙한 수면패턴을 가진 쥐들이 체중이 더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인체로 치면 체중이 10kg 더 나가고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여성들에서 암이 5년 더 일찍 발병하는 것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지만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들은 교대근무나 비행근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권고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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