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자폐증을 앓는 3세 이상 자녀의 엄마들이 아이들이 변비, 설사, 음식 알레르기, 음식 내성 같은 위장관증상을 보인다고 보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정신의학지'에 밝힌 생후 6개월에서 3년된 4만1000명 이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과 이 같은 장애가 없는 아이들에서 위장관 증상 발생 여부를 비교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정상 발달을 한 아이들이나 발달지체가 있는 아이들 보다 자폐계질환을 앓는 아이들에서 위장관증상이 더 흔하고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후 6-18개월 사이에는 변비와 음식 알레르기, 음식 내성 증상이 더 흔했고 생후 18-36개월에는 설사, 변비, 음식 알레르기와 음식 내성이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위장관증상이 소아기 초기 흔하지만 의료진들은 자폐계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정상 발달중인 아이들이나 발달지체가 있는 아이들 보다 생후 첫 3년내 위장관증상이 더 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27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정신의학지'에 밝힌 생후 6개월에서 3년된 4만1000명 이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과 이 같은 장애가 없는 아이들에서 위장관 증상 발생 여부를 비교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정상 발달을 한 아이들이나 발달지체가 있는 아이들 보다 자폐계질환을 앓는 아이들에서 위장관증상이 더 흔하고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후 6-18개월 사이에는 변비와 음식 알레르기, 음식 내성 증상이 더 흔했고 생후 18-36개월에는 설사, 변비, 음식 알레르기와 음식 내성이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위장관증상이 소아기 초기 흔하지만 의료진들은 자폐계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정상 발달중인 아이들이나 발달지체가 있는 아이들 보다 생후 첫 3년내 위장관증상이 더 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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