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물리적 거리 두기 3단계로 격상 땐 전면 원격수업” 확진자가 발생한 춘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23일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학생과 학부모들이 초조하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의 한 소규모 중학교는 지난 1학기 전 학년이 전면 등교했으나 24일부터 3분의 2 등교를 하게 됐다. 전교생이 약 150명에 불과해 교내 거리 두기가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충남도교육청은 1학기와는 달리 90명 이상 중학교의 경우 3분의 2 등교를 하라고 안내했다. 이 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공백, 끼니 해결 우려 때문에 당연히 전면 등교를 하려 했지만 등교 기준이 1학기보다 강화돼 원격수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학교가 감염의 연결고리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