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보통 돌발성난청이 생기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갑자기 업무를 하다가 혹은 잠을 자고 일어나니 소리가 먹먹하게 들리고 울리는 증상이 있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증상으로 귀에서 주파수 소리가 나는 이명도 있고 어지럼증도 느끼는 환자들도 있다. 말 그대로 돌연 생기는 돌발성난청은 특별한 원인을 알기 힘든 질환으로 순음청력검사 결과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발생한 것을 기준으로 진단한다. 돌발성난청이 생긴 원인을 정확하게 어떤 것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바이러스와 혈액순환 장애를 치료의 포커스로 잡는다. 최근에는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기존의 바이러스 치료법과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니모디핀을 동시에 사용해 기존의 완전 회복률을 상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