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19

잘못된 자세로 인한 신체 불균형…도수치료 주의사항은?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목과 어깨, 허리 등의 각종 신체통증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많아진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평소 편안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는 행동, 턱을 괴는 행동 등을 취하게 되는데, 이를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결국에는 몸의 중심인 척추와 골반 등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신체불균형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단순 피로 및 일시적인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휴식이나 약물 복용, 파스 등을 붙이는 임시적인 방편으로 대응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

척추 받쳐주는 ‘골반’ 틀어지면 근골격계 질환 유발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골반은 몸의 중심 축인 척추와 양쪽 다리를 이어주는 중요한 신체 부위다. 골반 뼈는 배 아래에서 척추를 받치고 있어 골반이 틀어지면 척추 곡선이 무너지며 전신의 체형 불균형을 유발한다. 틀어진 골반은 방향에 따라 ‘골반전방경사’와 ‘골반후방경사’로 나눈다. 골반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온 골반전방경사라면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 등 부분이 굽어지게 되면서 허리 통증을 초래한다.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섰을 때 허리 뒤쪽과 벽 사이에 손이 2개 이상 들어갈 만큼 공간이 생겼다면 골반전방경사를 의심해야 한다. 골반이 정상보다 뒤쪽으로 틀어진 골반후방경사는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 엉덩이는 뒤로 빠지고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가 된다. 골반전방경사와 달리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

근골격계 질환, 도수치료 효과와 주의사항

우리 주위에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만성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자세, 힘의 무리한 사용, 진동 및 온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목, 어깨, 허리, 팔다리 신경 및 근육 등에 주로 나타나곤 한다. 특히 현대인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질환은 거북목, 척추디스크, 척추옆굽음증 등을 손꼽아볼 수 있다. 척추옆굽음증은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척추가 C자 또는 S자로 휘어지면서 주변 장기들을 압박해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심각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양쪽 어깨 높이와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한쪽 어깨뼈가 더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 양쪽 발의 길이가 차이나고 한쪽 신발이 닳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척추옆굽음증이라고 볼 수 있다. ..

2030 어깨통증 질환 환자 늘어…‘도수치료’ 주의사항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최근 어깨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의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대부분 어깨 관련 통증은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로 중년층에게서 많이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디지털기기의 장시간 사용과 그에 따른 잘못된 자세 등이 더해지면서 어깨통증으로 고생하는 20~30대 청년층들이 늘고 있다. 특히 어깨는 식사를 하고 업무나 학업을 하는 등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사용하는 부위 중 하나로 활용 범위가 넓은 만큼 손상 위험도 크다. 구조상으로도 경추와 연결돼 있어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장기간 바라보면 목 부위의 뻐근함은 물론 어깨관절에도 상당한 부담을 가해 통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깨통증은 단순 근육통 정도로 치부하는 경향이 강하다. 통증이 심해져도 ..

허리디스크·오십견 등 척추·관절질환 개선에 도수치료 도움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오늘날 하루 종일 바쁜 업무와 함께 야근은 물론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사무실에서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신체 전반에 걸쳐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고 습관화돼 발생한 신체 불균형을 바르게 교정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각종 척추 및 관절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필요하다. 현대인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척추질환에는 허리디스크, 일자목증후군(거북목), 라운드숄더 등이 있으며 관절질환으로는 오십견 등이 있다. 허리디스크는 잘못된 자세로 일해 허리에 부담을 주거나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외벽 섬유륜이 파열되고 내부에 디스크 수핵이 튀어나와 척추로 가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또한 최근 거북목..

목·허리디스크, 가볍게 봤다간 마비까지? 초기 치료 중요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뒷목이 갑자기 뻐근해지면서 어깨로도 통증이 이어지게 되는 증상은 최근 들어 현대인들이 쉽게 겪게 되는 증상이다. 이는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파생된다고 여기게 되지만 장기간 통증과 저릿한 증상이 동반되어 온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목디스크란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이 본래의 자리를 이탈하게 되면서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와 같은 질환은 대게 노화가 시작되면서 퇴행성 질환으로 찾아온다고 알고 있지만 최근 들어 젊은 연령층에서도 쉽게 찾아보게 될 수 있는 만큼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2030 세대에서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이 많아 목디스크 외에도 허리디스크에 대한 위험..

겨울철 척추·관절 통증 주의보…도수치료와 생활습관 관리가 관건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병원을 자주 찾는다. 감기나 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척추와 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도 늘어난다. 겨울의 찬 공기가 척추관을 둘러싼 근육과 인대를 수축해 척추 및 관절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발생..

퇴행성 질환 ‘척추관협착증’, 양·한방 협진으로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어

추나요법 등 한의학적 치료 병행 권장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의 노화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본래는 60~70대 노년층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 장시간 의자에 앉아 취하는 잘못된 자세로 척추 부위에 과도한 스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