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 17

비만할수록 대장암 ‘씨앗’ 대장 용종 보유율 ↑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을수록 대장 용종 보유율 ↓ BMI 높으면 대장 내시경 검사 받을 필요성 ↑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비만할수록 대장암의 ‘씨앗’으로 통하는 대장 용종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도 대장 용종이 더 많이 생겼다. 이는 동수원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한범ㆍ이정환)이 2016년1월∼2018년12월 이 병원 검진센터에서 검진과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성인 2477명을 대상으로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다. 대장 용종은 대장의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돼 대장 안쪽으로 돌출돼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대장암으로 발전 가능한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적은 비(非)종양성 용종으로 나눌 수 있다. 검사 대상(..

비만 2020.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