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 25

잦은 야식과 다이어트, 장기간 금식 등 담석증 유발률 높인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13만6774명이었던 환자가 지난 5년 사이 2019년 기준 21만6325명으로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석은 담즙의 성분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것으로 크게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눈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구성성분의 50~70%가 콜레스테롤인 경우로 과식과 비만, 과한 다이어트, 혈중 높은 콜레스테롤이 원인으로 꼽힌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는 “과체중의 경우, 간에 지방에 축적돼 지방간이 생기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면서 담즙 내로 유입되는 콜레스테롤도 많아져 담낭과 담도에 콜레스테롤성 담석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