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9

노년 뇌전증 환자 5년새 24% ↑…검사 필수

원인 없는 의식소실·전신경련…치매, 뇌졸중 다음으로 많은 노년 뇌신경질환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 흔히 간질이라 불리던 뇌전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발작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계 질환이다. 보통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온몸 또는 팔다리가 굳어지면서 규칙적으로 떨거나 거품을 무는 증상이 나타난다. 워낙 소아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로 노년층에서도 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2월 8일 세계뇌전증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와 함께 뇌전증의 치료법과 생활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최근 5년 사이 65세 이상 노년 뇌전증 24% 증가 뇌전증은 특별한 원인 없는 비유발성 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다. 생각보다 흔해서 인구 ..

바닥에 쓰러져 입에 거품을 물고 사지를 격렬히 떠는 ‘이것’

뇌전증, 5분 이상 경련 지속될 경우 뇌 손상 초래될 수 있어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각종 드라마나 영화에 단골로 등장해 등장인물들을 곤욕에 빠트리는 질환이 있다. 바닥에 쓰러져 입에 거품을 물고 사지를 격렬히 떠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이 질환은 바로 ‘뇌전증’이다. 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