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만성적인 염증은 체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며 우리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세포와 조직을 손상시킨다. 때문에 만성 염증을 그냥 방치하면 당뇨, 성인병, 관절염, 심장병, 암 등의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실제 서울대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도가 남자는 38%, 여자는 2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체내 염증을 없애려면 항염증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 대표적인 항염증 식품은 노니이다. 남태평양에서 자라는 노니는 ‘천연 항염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염증 완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노니에는 200여가지에 달하는 영양소가 함유돼 있는데 특히 폴리페놀, 스코폴레틴 등의 항산화 물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