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미친 황소처럼 날뛰는 인간들이 누구냐 욕하지 말라. 우리가 뽑고 또 뽑을 국민의 대표다 (서프라이즈 / 이 기 명 / 2010-12-10) TV뉴스를 보다가 얼른 껐다. 주위를 둘러봤다. 다행히 애들이 없다. 리모컨을 감췄다. 왜 그랬을까. 남편 때문이다. 이 주부의 남편은 국회의원이다. 남편은 화면에서 꼭 미친 황소처럼 날뛰고 있었다. 윗도리는 벗어 .. 청량한 사회 201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