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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 유무가 삶의 질 좌우한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점 강조해야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 암 투병은 힘들고 고단한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다양한 어려움을 만날 수 있다. 암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각종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적극적인 완화와 해소가 필요하다. 필요하다고 느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도움을 받아야 한다. 현대의학의 발전과 함께 암환자의 생존율도 크게 향상됐다. 이제는 잘 관리하면 장기 생존이 가능하지만, 이와 동시에 여전히 암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불확실한 예후를 가진 질환이다. 암을 앓는다는 것은 사람이 일생에서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스트레스 경험 중 하나이다. 암의 진단과 치료는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도 심리적 스트레스가 되고, 암의 실제 증상들이 심리적 스트레스..

2021.06.21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 어렵다면 전문 의료기관 치료 도움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린다.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불안 증상 같은 정신적 질환에서 심하면 고혈압, 당뇨병, 위궤양 등 신체적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직장인들에게서 ‘만성 피로’를 겪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증상 또한 과로와 스트레스가 대표적인 원인이다. 만성 피로는 하루 활동으로 인해 생긴 피로가 휴식이나 수면에 의해 충분히 회복되지 않고 남은 피로가 다음날까지 계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근육통, 기억력 장애, 기능저하가 나타나는 점이 특징인 만큼 본인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흔하고,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음악 감상, 유튜브 보기..

초경 시작한 아이들 생리통 증상과 관리는?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초경을 시작한 아이를 둔 부모가 걱정하는 점 중 하나는 생리통(월경통)이다. 초경 시작 후 1~2년간은 생리 주기가 들쭉날쭉하기도 하고 생리통이 없다가 생기기도 한다. 초경 직후에는 성장기가 마무리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직 어른의 몸도 아이의 몸도 아닌 상태이며, 정서적으로도 예민하기 쉬운 시기이다. 따라서 이 때의 생리통은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함소아한의원 의정부점 양가은 원장은 “초경 이후 월경 패턴이 정착되도록 돕고, 성장의 마무리까지 건강한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특히 생리통으로 일상생활과 학업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진통제를 꼭 먹어야 할 정도로 심한 통증이 반복될 때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보행장애 일으키는 허리질환,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척추 부위 중 하나인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저리면서 당겨지는 통증이 발생하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척추질환들은 다양하며 그 중 척추관 협착증은 중장년층의 허리 통증 원인으로 허리디스크만큼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길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허리디스크와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전문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적절한 치료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척추관이 좁아지는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이다. 그로 인해 척추관을 둘러싸고 있는 인대와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집콕하는 아이들, 건강은 괜찮을까?

"밀폐된 집안에서도 각종 감염질환 발생, 환기 수시로 해야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최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수도권 2.5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아이들은 원격수업 확대, 학원과 공부방은 운영이 중단되면서 또다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부모들은 코로나19 감염 염려뿐만 아니라 외부 활동 없이 집에서만 있는 아이들의 건강에 걱정이 앞선다. 은병욱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은혜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도움말로 집에만 있는 아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짚어봤다. 몸의 성장과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인체 내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 중 하나다.체내 농도가 낮아질 경우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필수..

40대 다이어트 건강하게 하려면? ‘FSC트리플컷’ 기반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매끈하고 군살 없는 몸매를 선망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단순히 외적인 요소를 따져봤을 때도 그렇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한 삶’과도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탓이다. 특히 40대를 넘어가는 중장년층이라면 건강을 위해 더더욱 40대에게 적절한 방법의 다이어트를 이행할 필요가 있다. 노화에 따라 지방 축적을 방해하는 호르몬이 점차 감소되며 근육도 퇴화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복부와 내장 주위로 지방이 과다하게 쌓여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의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이때는 본인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체중 감량을 시도하기 보다는 체계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계획을 꾸리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과격한 운동은 관절, 뼈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다..

먹거리와 건강 2020.12.07

임플란트 시술 선택은 꼼꼼하게 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치아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조건 중 하나이다. 치아는 음식물을 씹는 기능과 외적인 모습을 위한 심미적 기능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소중한 치아 건강을 관리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치아의 노화를 느낄 수 있다. 노화와 사고, 풍치, 충치 등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한 경우 선택하는 방법이 임플란트이다. 임플란트는 튼튼한 고정력과 저작력으로 씹는 힘이 자연치아와 유사하며 틀니와 같이 탈착의 불편함이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다른 보철치료에 비해 주변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 시술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관리만 신경 써준다면 수명이 비교적 길고 이물감이나 다른 불편함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임플란트의 장점..

구강건강 2020.08.21

만성콩팥병 환자의 건강한 여름나기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흔히 만성신부전이라고도 하는 만성콩팥병은 매우 흔한 병이다. 우리나라에서 만성콩팥병의 유병율은 약 13% 정도로, 7명 중에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하다. 더군다나 그 주요 원인인 당뇨병과 고혈압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고령 인구의 증가로 만성콩팥병 환자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만성콩팥병으로 신장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는 많지 않아 증상만 가지고는 만성콩팥병 유무나 그 심각성을 알기 어렵다. 그런데,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만성콩팥병이 진행하여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콩팥이 완전히 망가지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만 잘 받으면 만성콩팥병이라고 해서 크게 염려할 것까지는 없다..

임플란트 수명 결정하는 잇몸뼈 이식의 중요성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인간의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보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을 피할 수는 없다. 그 중 치아와 잇몸도 마찬가지이다. 나이가 들면서 잇몸이 약해지고, 치아가 쉽게 흔들리면서 잇몸염증 등 다양한 구강 질환을 발생시킨다. 이처럼 노화로 인해 치아와 잇몸이 약해진 상태라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 악화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아울러 충치, 잇몸질환, 예상치 못한 사고 등으로 치아를 상실했을 시에도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아를 상실하게 되었을 때 찾게 되는 대표적인 방법이 임플란트 시술이다. 임플란트는 인체에 무해한 인공치근을 식립해 보철물과 연결하는 방식이다. 단단한 고정력을 가지며, 심미적으로 자연스러우며 잘..

구강건강 202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