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민도 죽었지만 서울도 죽었다. (서프라이즈 / 두 아들 아빠 / 2009-01-20) 서울은 그동안 지방의 생산물은 물론 사람까지 모든 촉수를 동원해서 빨아 들여 거대한 바벨탑을 쌓았다. 그러던 서울이 수도권이라는 이름의 신도시에 다시 빨려 나갔다. 서울의 변두리는 도시 빈민으로 채워져 갔다. 강북의 몇 개 구는 과거 수년 동안 서울대.. 카테고리 없음 200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