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방치할 경우 돌연사 할 수 있어 주의해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 직장인 오모(남·40)씨는 언젠가부터 자주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웠다. 증상이 심하지 않아 대수롭게 넘겨왔지만 그치지 않고 계속되자 급기야 병원을 찾게 됐다.
부정맥이란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뛰는 등 평상시 박동수와 다른 불규칙적인 모습을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크게 맥이 빨리 뛰는 빈맥과 느리게 뛰는 서맥으로 나뉜다. 그리고 다시 심방 또는 심실위, 혹은 심실안등 어디에서부터 발병했는지에 따라 다시 분류되며 가장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은 심실 조기 수축이 지속되는 심실 빈맥 혹은 심실세동이다.
부정맥이 발생하면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이 두근거림이나 덜컹거림으로 나타나 불쾌함을 유발하며 혈액을 박출하는 심장의 능력이 저하돼 뿜어져 나오는 혈액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호흡곤란, 현기증, 실신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부정맥 환자들은 맥박수가 건너뛰거나 너무 빨라지면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느끼게 되고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게 된다.
만일 이를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방치했다가는 심장 기능이 완전히 마비돼 환자가 곧바로 실신 및 돌연사 까지 하는 대단히 위험한 질환이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을지대병원 심장내과 강기운 교수는 “일단 의료진에 의해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는 부정맥으로 판단되면 환자에게 1~2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심전도 검사를 받게 하고 귀가 시킨다”며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의 경우 약제처방과 부정맥 시술을 시행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부정맥으로 진단을 했다면 일상생활을 그대로 유지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며 “부정맥 환자라도 걷기 등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만사 여유롭게 생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부정맥이란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뛰는 등 평상시 박동수와 다른 불규칙적인 모습을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크게 맥이 빨리 뛰는 빈맥과 느리게 뛰는 서맥으로 나뉜다. 그리고 다시 심방 또는 심실위, 혹은 심실안등 어디에서부터 발병했는지에 따라 다시 분류되며 가장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은 심실 조기 수축이 지속되는 심실 빈맥 혹은 심실세동이다.
부정맥이 발생하면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이 두근거림이나 덜컹거림으로 나타나 불쾌함을 유발하며 혈액을 박출하는 심장의 능력이 저하돼 뿜어져 나오는 혈액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호흡곤란, 현기증, 실신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부정맥 환자들은 맥박수가 건너뛰거나 너무 빨라지면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느끼게 되고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게 된다.
만일 이를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방치했다가는 심장 기능이 완전히 마비돼 환자가 곧바로 실신 및 돌연사 까지 하는 대단히 위험한 질환이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을지대병원 심장내과 강기운 교수는 “일단 의료진에 의해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는 부정맥으로 판단되면 환자에게 1~2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심전도 검사를 받게 하고 귀가 시킨다”며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의 경우 약제처방과 부정맥 시술을 시행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부정맥으로 진단을 했다면 일상생활을 그대로 유지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며 “부정맥 환자라도 걷기 등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만사 여유롭게 생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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