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생리주기 말기 즉 생리출혈이 일어나기 전 기간중 여성들이 과도한 쇼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하트퍼드셔대학 연구팀이 밝힌 18~50세 연령의 443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들은 생리가 시작되기 10일내 점점 과잉소비를 하고 과도한 지출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생리주기 마지막 시기인 153명 여성중 약 67%가량이 충동 구매로 물건을 샀다고 인정했으며 절반 이상이 25파운드 이상을 이 같은 시기에 과잉지출했으며 일부 여성은 250파운드 이상을 지출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쇼핑이 생리를 하는 여성들이 호르몬 변화에 의해 유발되는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수태능이 높은 배란기 여성들이 자신을 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생리주기 말기 이 같이 충동구매와 과잉소비를 하게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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