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줄 알았던 '인공감미료' 오히려 살 찌고 당뇨 유발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인공감미료가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이스라엘 Weizmann 연구소 연구팀이 '네이쳐'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살을 빼고 2형 당뇨병을 치료하기는 커녕 오히려 인공감미료가 반대 효과를 내 살을 찌게 하고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년 이상 전 발견됐지만 인공감미료는 현재는 다이어트 또는 무당 이란 라벨이 붙은 채로 껌과 청량음료,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등 각종 음식과 음료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인공감미료는 칼로리 함량이 낮고 당 같은 탄수화물을 함유하지 않아 체중 감소를 돕거나 2형 당뇨병 같은 대사장애 예방을 위해 추천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인공감미료가 실제로는 기대와 달리 체중이 증가하게 하고 대사장애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당과 인공감미료가 든 물을 마신 쥐들이 11주 후 당에 대한 내성이 생겨 혈당이 높아진 반면 물만 혹은 물과 당을 함유한 물을 마신 쥐들은 혈당이 높아지지 않았다.
또한 이 같은 효과는 장내 세균에 의한 간섭에 의해 유발됐다.
연구팀이 추가로 384명의 당뇨병을 앓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기적으로 인공감미료를 섭취하는 것과 체중 증가와 허리 둘레 증가 그리고 공복혈당증가와 당화혈색소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무칼로리인공감미료 섭취후 변화된 세균군의 변화중 일부가 인체와 쥐에서 체중증가와 2형 당뇨병 발병과 연관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21일 이스라엘 Weizmann 연구소 연구팀이 '네이쳐'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살을 빼고 2형 당뇨병을 치료하기는 커녕 오히려 인공감미료가 반대 효과를 내 살을 찌게 하고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년 이상 전 발견됐지만 인공감미료는 현재는 다이어트 또는 무당 이란 라벨이 붙은 채로 껌과 청량음료,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등 각종 음식과 음료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인공감미료는 칼로리 함량이 낮고 당 같은 탄수화물을 함유하지 않아 체중 감소를 돕거나 2형 당뇨병 같은 대사장애 예방을 위해 추천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인공감미료가 실제로는 기대와 달리 체중이 증가하게 하고 대사장애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당과 인공감미료가 든 물을 마신 쥐들이 11주 후 당에 대한 내성이 생겨 혈당이 높아진 반면 물만 혹은 물과 당을 함유한 물을 마신 쥐들은 혈당이 높아지지 않았다.
또한 이 같은 효과는 장내 세균에 의한 간섭에 의해 유발됐다.
연구팀이 추가로 384명의 당뇨병을 앓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기적으로 인공감미료를 섭취하는 것과 체중 증가와 허리 둘레 증가 그리고 공복혈당증가와 당화혈색소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무칼로리인공감미료 섭취후 변화된 세균군의 변화중 일부가 인체와 쥐에서 체중증가와 2형 당뇨병 발병과 연관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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