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 선진국과 같거나 높게 평가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성인 남녀 10명 중 4명은 암 예방을 위해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올해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전국 성인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 관련 전문기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의료기관을 묻는 질문에 ‘국립암센터’가 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암 발병시 치료 희망 의료기관 역시 ‘국립암센터’가 38.9%로 타 기관 대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선진국 대비 우리나라 암 관련 치료 수준에 대해서도 76.7%의 응답자가 선진국과 유사하거나 더 높은 편으로 인식했으며 암 발병시 예상 완치율은 2명 중 1명꼴로 완치를 기대하고 있어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진의 전문성과 의료기술에 대해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암 예방을 위한 구체적 활동으로는 ‘주기적인 운동’이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9.1%로 나타나 지난 2012년도 조사 대비 전반적으로 암 예방을 위한 활동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0대이상 연령층은 ‘주기적인 운동’, ‘식습관 관리’등 예방 활동을 하는 비율이 높으나 20~30대 연령층의 상당수는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았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이번 조사에서 국민들은 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암정복을 위한 정부와 의료기관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국립암센터는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올해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전국 성인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 관련 전문기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의료기관을 묻는 질문에 ‘국립암센터’가 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암 발병시 치료 희망 의료기관 역시 ‘국립암센터’가 38.9%로 타 기관 대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선진국 대비 우리나라 암 관련 치료 수준에 대해서도 76.7%의 응답자가 선진국과 유사하거나 더 높은 편으로 인식했으며 암 발병시 예상 완치율은 2명 중 1명꼴로 완치를 기대하고 있어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진의 전문성과 의료기술에 대해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암 예방을 위한 구체적 활동으로는 ‘주기적인 운동’이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9.1%로 나타나 지난 2012년도 조사 대비 전반적으로 암 예방을 위한 활동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0대이상 연령층은 ‘주기적인 운동’, ‘식습관 관리’등 예방 활동을 하는 비율이 높으나 20~30대 연령층의 상당수는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았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이번 조사에서 국민들은 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암정복을 위한 정부와 의료기관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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