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발병했다면 수포 마를 때까지 격리해야 전염 막을 수 있어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최근 여러 지역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유·소아를 중심으로 수두 발병이 늘어나고 있어 보호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만일 아이가 가렵다며 몸을 긁거나 전신에 수포가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두'를 의심해야 할 것이다.
수두란 급성 바이러스성 전신 피부질환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알파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속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그 원인이다. 대개 수포액의 접촉이나 공기를 통해 감염되며 간혹 감염자의 침을 통해서 전파될 수도 있다.
그 증상으로는 급성 미열, 가려움증, 피부발진, 수포 등이 있는데 특히 수포의 경우 발생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하며 수포가 터지면 궤양이 된다. 이러한 수포는 주로 두피나 겨드랑이, 구강 점막 등 노출되지 않은 부위에서 많이 발생한다.
다행히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수포가 발생한지 3~4일 정도 뒤 점점 상태가 호전되면서 일주일 정도 후에는 딱지가 생기면서 사라진다.
아이에게 수두 예방접종을 미리 해주는 것이 좋은데 돌이 되기 전에는 접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생후 12~15개월에 1차로 예방접종을 한 뒤 추가로 4~6세 때 해주면 예방효과가 높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어린 시절 수두에 걸린 적이 없다면 아이가 수두 예방접종을 할 때 같이 예방백신을 접종받도록 한다. 물론 부모 외에도 아이와 오랜 시간 함께 하는 사람으로 수두에 걸린 적이 없을 경우 수두 예방접종은 필수라고 하겠다.
만약 수두가 발병했다면 처음 발생했을 때부터 5일 정도 또는 수포가 마를 때까지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격리해야 전염을 막을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수두란 급성 바이러스성 전신 피부질환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알파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속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그 원인이다. 대개 수포액의 접촉이나 공기를 통해 감염되며 간혹 감염자의 침을 통해서 전파될 수도 있다.
그 증상으로는 급성 미열, 가려움증, 피부발진, 수포 등이 있는데 특히 수포의 경우 발생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하며 수포가 터지면 궤양이 된다. 이러한 수포는 주로 두피나 겨드랑이, 구강 점막 등 노출되지 않은 부위에서 많이 발생한다.
다행히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수포가 발생한지 3~4일 정도 뒤 점점 상태가 호전되면서 일주일 정도 후에는 딱지가 생기면서 사라진다.
아이에게 수두 예방접종을 미리 해주는 것이 좋은데 돌이 되기 전에는 접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생후 12~15개월에 1차로 예방접종을 한 뒤 추가로 4~6세 때 해주면 예방효과가 높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어린 시절 수두에 걸린 적이 없다면 아이가 수두 예방접종을 할 때 같이 예방백신을 접종받도록 한다. 물론 부모 외에도 아이와 오랜 시간 함께 하는 사람으로 수두에 걸린 적이 없을 경우 수두 예방접종은 필수라고 하겠다.
만약 수두가 발병했다면 처음 발생했을 때부터 5일 정도 또는 수포가 마를 때까지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격리해야 전염을 막을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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