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통증 방지하기 위해 스트레칭 하는 것이 좋아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 최모(29·여)씨는 최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첫발을 디딜 때부터 저녁때까지 발꿈치가 저리기도 하고 찌릿한
통증을 자주 느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발꿈치의 통증은 점점 심해져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발바닥 앞쪽의 섬유띠를 말하는데 이는 발바닥의 움푹 파인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걸음을 걸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이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대게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 질환이다.
발의 무리한 사용, 즉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마라톤 또는 조깅을 한 경우, 과체중,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의 사용, 하이힐의 착용 등이 원인이 된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상헌 교수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쪽의 두꺼운 인대가 미세한 손상을 입는 등 여러 이유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의 경우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제일 심하다"며 "이런 통증을 방지하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발이 긴장할 경우 족저근막염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높은 하이힐 대신 쿠션 들어간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발바닥 앞쪽의 섬유띠를 말하는데 이는 발바닥의 움푹 파인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걸음을 걸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이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대게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 질환이다.
발의 무리한 사용, 즉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마라톤 또는 조깅을 한 경우, 과체중,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의 사용, 하이힐의 착용 등이 원인이 된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상헌 교수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쪽의 두꺼운 인대가 미세한 손상을 입는 등 여러 이유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의 경우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제일 심하다"며 "이런 통증을 방지하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발이 긴장할 경우 족저근막염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높은 하이힐 대신 쿠션 들어간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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