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척추 디스크 퇴행과 연관된 유전자가 확인됐다.
16일 앨버타대학 연구팀이 'Faculty of Rehabilitation Medicine'지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부 유전자가 전 세계 수 백만명이 앓고 있는 요추척추퇴행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종의 유전자가 이 같은 척추 디스크 퇴행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과거 진행된 35종의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것 보다 더 많은 유전자가 디스크 퇴행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히며 이 같은 유전자들을 확인함으로 인해 디스크 퇴행과 연관된 생물학적 기전을 규명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팀은 특히 직접적으로 디스크 퇴행과 연관된 8종의 유전자가 규명된 바 물리적 부하를 줄여 디스크 퇴행을 막아야 할 사람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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