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가열해 먹고 개인위생 철저히 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 쉽게 음식이 변질되는데 이를 무심코 섭취했을 때 복통이나 오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주의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 식중독이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는 요즘 같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봄철이다.
◇ 식중독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분기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식중독 환자수의 평균 37.6%가 나들이철인 4~6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으로 여름인 7~9월은 31.1%로 여름보다 봄에 더 많은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봄철에는 낮의 기온은 높으나 아침·저녁은 쌀쌀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외부온도에 음식물이 노출되는 등 관리 부주의가 식중독 발생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미생물성장예측모델(36℃에서 식품 g당 황색포도상구균 증식 정도)에 따르면 0시간에는 1000마리, 1시간에는 1만 마리, 2시간에는 10만 마리, 4시간 뒤에는 100만 마리로 크게 늘어난다.
즉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량은 10만 마리 이상으로 실온에 2시간만 노출시키면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게 된다. 흔히 알고 있는 대장균이나 장티푸스균 등은 최대 1억 개 이상이 체내로 들어와야 병이 발생하는 반면 이질균 등은 고작 10개가 들어와도 병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의 독소, 세균의 침습이 질병발생과 연관이 있다. 식중독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포도상구균의 경우 음식에서 균이 번식하고 번식한 균에서 다량의 독소가 배출된다. 즉 포도상구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즉시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다.
식중독은 급성 복통, 설사부터 고열, 심한 탈수에 이르기까지 바이러스, 일반세균, 기생충 등 그 원인에 따라 매우 증상이 다양하다.
◇ 대처법 및 예방법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 증상에는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을 계속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설사를 한다고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심한 탈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경우 탈수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지사제를 사먹는 경우 독소의 배설을 막아서 체내에 독소가 쌓이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준수해야 한다.
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식품은 생산이나 유통과정 중 식중독균에 오염될 경우 완전히 제거되기 어렵기 때문에 충분히 가열하도록 하고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 등은 야채, 과일 등 농산물도 살균·소독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병원성대장균 및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은 잔류염소농도 0.5ppm에서 1분 이상 처리 시 사멸되므로 샐러드나 배추 등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농산물은 소독액에 5분간 침지한 후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또한 식육, 수산물 및 패류는 상하기 쉬우므로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므로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 식중독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분기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식중독 환자수의 평균 37.6%가 나들이철인 4~6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으로 여름인 7~9월은 31.1%로 여름보다 봄에 더 많은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봄철에는 낮의 기온은 높으나 아침·저녁은 쌀쌀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외부온도에 음식물이 노출되는 등 관리 부주의가 식중독 발생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미생물성장예측모델(36℃에서 식품 g당 황색포도상구균 증식 정도)에 따르면 0시간에는 1000마리, 1시간에는 1만 마리, 2시간에는 10만 마리, 4시간 뒤에는 100만 마리로 크게 늘어난다.
즉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량은 10만 마리 이상으로 실온에 2시간만 노출시키면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게 된다. 흔히 알고 있는 대장균이나 장티푸스균 등은 최대 1억 개 이상이 체내로 들어와야 병이 발생하는 반면 이질균 등은 고작 10개가 들어와도 병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의 독소, 세균의 침습이 질병발생과 연관이 있다. 식중독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포도상구균의 경우 음식에서 균이 번식하고 번식한 균에서 다량의 독소가 배출된다. 즉 포도상구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즉시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다.
식중독은 급성 복통, 설사부터 고열, 심한 탈수에 이르기까지 바이러스, 일반세균, 기생충 등 그 원인에 따라 매우 증상이 다양하다.
◇ 대처법 및 예방법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 증상에는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을 계속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설사를 한다고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심한 탈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경우 탈수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지사제를 사먹는 경우 독소의 배설을 막아서 체내에 독소가 쌓이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준수해야 한다.
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식품은 생산이나 유통과정 중 식중독균에 오염될 경우 완전히 제거되기 어렵기 때문에 충분히 가열하도록 하고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 등은 야채, 과일 등 농산물도 살균·소독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병원성대장균 및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은 잔류염소농도 0.5ppm에서 1분 이상 처리 시 사멸되므로 샐러드나 배추 등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농산물은 소독액에 5분간 침지한 후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또한 식육, 수산물 및 패류는 상하기 쉬우므로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므로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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