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듣기’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자녀를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으세요?’라는 물음을 던지면 대부분의 대답은 ‘행복한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 그 밖에도 ‘자신감이 있는 아이’, ‘당당한 아이’ 등등의 대답이 이어진다.
이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는 ‘행복한 자녀양육을 위한 십계명’을 통해 부모와 아이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아이와 공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효원 교수의 십계명에 따르면 ▲행복한 부모의 아이가 행복하다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아이와 정기적으로 ‘특별한’ 놀이시간을 가져라 ▲하루에 한번씩 아이의 행동을 칭찬하라 ▲나의 생각을 말하기 전에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라 ▲아이의 행동보다 그 속에 담긴 감정에 주목하라는 것.
또한 ▲일관성 있는 적절한 훈육이 필요하다 ▲아이의 잘못을 지적할 때는 절대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 ▲아이는 한 번에 하나씩만 행동을 바꿀 수 있다 ▲부모가 같은 목소리를 낼 때 아이는 안정감을 느낀다 등이다.
십계명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녀와의 친밀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즉 부모에게도 자녀와 친해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자녀와의 대화에서 ‘공감’과 ‘적극적인 듣기’를 이행해야 한다.
김효원 교수는 “아이와의 대화에서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경청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표현들, 예를 들어 ‘그랬구나’와 같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말이나 ‘정말’, ‘진짜’와 같은 리액션을 취해주는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또한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중요한데 단순히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몇 회를 정해두고 규칙적으로 아이가 원하는 활동 혹은 놀이를 함께 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칭찬과 훈육도 올바른 방법을 알아야 ‘제대로’된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칭찬을 할 때는 아이가 성취한 일에 대해서 어떤 점이 마음에 들고 어떤 점을 높게 평가하는지를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이 때 비언어적인 표현을 함께 쓰면 두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 교수는 “포옹을 하거나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눈을 맞추면서 미소를 지으면 단순히 언어적인 칭찬만을 했을 때보다 칭찬의 효과가 커질 수 있다”며 “아이를 존중하고 이해한다는 사실을 전해주는 말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혹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또 한꺼번에 많은 행동을 고치려고 하지말고 순차적으로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김효원 교수는 “아이에게 화를 푸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이 때 아이에게 지시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고 한 번에 하나씩 바꾸도록 하며 어느 정도 행동이 수정되면 다른 행동으로 넘어가도록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는 ‘행복한 자녀양육을 위한 십계명’을 통해 부모와 아이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아이와 공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효원 교수의 십계명에 따르면 ▲행복한 부모의 아이가 행복하다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아이와 정기적으로 ‘특별한’ 놀이시간을 가져라 ▲하루에 한번씩 아이의 행동을 칭찬하라 ▲나의 생각을 말하기 전에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라 ▲아이의 행동보다 그 속에 담긴 감정에 주목하라는 것.
또한 ▲일관성 있는 적절한 훈육이 필요하다 ▲아이의 잘못을 지적할 때는 절대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 ▲아이는 한 번에 하나씩만 행동을 바꿀 수 있다 ▲부모가 같은 목소리를 낼 때 아이는 안정감을 느낀다 등이다.
십계명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녀와의 친밀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즉 부모에게도 자녀와 친해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자녀와의 대화에서 ‘공감’과 ‘적극적인 듣기’를 이행해야 한다.
김효원 교수는 “아이와의 대화에서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경청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표현들, 예를 들어 ‘그랬구나’와 같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말이나 ‘정말’, ‘진짜’와 같은 리액션을 취해주는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또한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중요한데 단순히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몇 회를 정해두고 규칙적으로 아이가 원하는 활동 혹은 놀이를 함께 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칭찬과 훈육도 올바른 방법을 알아야 ‘제대로’된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칭찬을 할 때는 아이가 성취한 일에 대해서 어떤 점이 마음에 들고 어떤 점을 높게 평가하는지를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이 때 비언어적인 표현을 함께 쓰면 두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 교수는 “포옹을 하거나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눈을 맞추면서 미소를 지으면 단순히 언어적인 칭찬만을 했을 때보다 칭찬의 효과가 커질 수 있다”며 “아이를 존중하고 이해한다는 사실을 전해주는 말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혹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또 한꺼번에 많은 행동을 고치려고 하지말고 순차적으로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김효원 교수는 “아이에게 화를 푸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이 때 아이에게 지시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고 한 번에 하나씩 바꾸도록 하며 어느 정도 행동이 수정되면 다른 행동으로 넘어가도록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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