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규칙적으로 가족들 끼리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10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맥길대학 연구팀이 'Adolescent Health'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가족들 끼리 함께 식사를 하는 청소년들이 신뢰감이 더 높고 더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부모와 대화를 하는데 편안함을 느끼던 느끼지 않던 가족들끼리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10대 청소년들에게 일상적이고 연속적이며 좋은 식습관을 제공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15세 총 2만6069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성별, 연령, 사회경제적수준과 무관하게 규칙적으로 가족들끼리 저녁을 먹는 청소년들이 정신 건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족과 함께 저녁을 자주 먹는 것이 정서장애와 행동장애를 줄이고 정서적 웰빙을 높이며 더 신뢰감을 많이 주고 타인에 도움을 주려는 행동을 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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