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체외수정이라는 불임 치료를 받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선천성 기형이 발병할 위험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UCLA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불임 치료를 통해 태어난 아이들이 특히 심장과 비뇨기계, 생식계, 눈 등의 선천성기형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동안 미국내 인공수정 케이스는 크게 증가했지만 일부 사람만이 이 같은 시술이 선천성 기형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고 있었고 심지어 보건의료전문가들 조차도 이 같은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다.
그러나 인공 수정을 통해 태어난 4795명 아이와 정상 출산을 한 4만6025명 아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일부 체외수정 같은 불임 치료가 선천성 기형 발병과 연관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서 총 3463건의 선천성 기형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정상 출산으로 태어난 아이들 중에는 6.6%가 주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반면 인공 수정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 중에는 9%가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다.
또한 정상 출산을 한 아이들 중에는 0.2%, 3%, 1%가 각각 눈 선천성 기형과 심장 기형, 비뇨기계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반면 인공 수정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 중에는 0.3%, 5%, 1.5%가 이 같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결론적으로 인공 수정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이 정상 출산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 보다 주된 선천성기형이 발병할 위험이 1.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공수정을 통해 주 선천성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를 낳은 여성들이 두 번째 인공 수정을 통한 출산시 선천성 기형을 가진 아이를 낳을 위험은 크게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공적으로 정자를 이식하거나 배란을 유도하는 것 역시 자연 출산에 비해 주 선천성기형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공수정이나 기타 다른 형태의 불임 치료를 생각하고 있는 부모들은 의료진과 이 같은 치료의 위험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3일 UCLA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불임 치료를 통해 태어난 아이들이 특히 심장과 비뇨기계, 생식계, 눈 등의 선천성기형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동안 미국내 인공수정 케이스는 크게 증가했지만 일부 사람만이 이 같은 시술이 선천성 기형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고 있었고 심지어 보건의료전문가들 조차도 이 같은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다.
그러나 인공 수정을 통해 태어난 4795명 아이와 정상 출산을 한 4만6025명 아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일부 체외수정 같은 불임 치료가 선천성 기형 발병과 연관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서 총 3463건의 선천성 기형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정상 출산으로 태어난 아이들 중에는 6.6%가 주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반면 인공 수정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 중에는 9%가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다.
또한 정상 출산을 한 아이들 중에는 0.2%, 3%, 1%가 각각 눈 선천성 기형과 심장 기형, 비뇨기계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반면 인공 수정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 중에는 0.3%, 5%, 1.5%가 이 같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결론적으로 인공 수정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이 정상 출산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 보다 주된 선천성기형이 발병할 위험이 1.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공수정을 통해 주 선천성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를 낳은 여성들이 두 번째 인공 수정을 통한 출산시 선천성 기형을 가진 아이를 낳을 위험은 크게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공적으로 정자를 이식하거나 배란을 유도하는 것 역시 자연 출산에 비해 주 선천성기형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공수정이나 기타 다른 형태의 불임 치료를 생각하고 있는 부모들은 의료진과 이 같은 치료의 위험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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